10 맛탐 - 익산 신동 빈앤빈 커피전문점 #2 분쇄원두 구매기
2010/03/10 10:57 |
[소개하면/맛집탐방모음] - 10 맛탐 - 빈앤빈 커피전문점 #1 의 두번째 포스트입니다. 오늘은 커피를 마시러 가지 않았구요 분쇄커피 사러 갔었습니다. 예전에 포스트에 미쳐 소개하지 못했던 부분도 글을 통해서 소개해보도록 할께요. 예전 포스트에 썼다시피 스타벅스랑 비교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익산 촌구석에서 스타벅스 찾으시려는 분들은 포기하세요. 굳이 스타벅스를 찾으려는 된장녀가 있으시면 전주로 원정가셔도 좋습니다. 왜 스타벅스를 이야기하냐! 스타벅스 커피의 나쁜점을 이야기하려는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스타벅스를 굳이 갈 필요가 있나요. 익산의 '스타벅스'는 빈앤빈이라고 생각됩니다. (말이 조큼 이상하네요..) 어쨋든 된장녀님들께서 말씀하시는 '커피를 마시는게 아니라 분위기를 마신다'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커피 전문점입니다. 익산 대학로에서 추천하는 커피 전문점 중에 하나입니다.
커피만 파는게 아니라 각종 빵(간식이라고 해야하나..)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각 빵에 매력이 있는데 모두 커피에 잘 어울리는 빵이라는 것입니다. 맛있게 생겼는데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오후 4시 정도에 가니까- 사람들도 꽤있었고 빵도 같이 먹는 거 봐서는 빵 맛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가보면 한번 빵이랑 같이 먹어야겠어요. 지금까지는 빵과 분위기 이야기이고 본격적으로 분쇄커피 구매기를 써보겠습니다.
빈앤빈은 커피만 파는게 아니라 원두도 팝니다. 각종 원산지의 원두를 볶아서 고객에게 적당한 가격으로 파는 것이지요. 기준용량이 200g 이었던가 (애매 모호합니다.. 100g 였던가..) 여튼 카운트 한켠에 로스팅한 원두를 포장해서 따로 팝니다. 종류는 다양해요.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12가지의 종류를 팝니다. 맨위에 있는 것은 원산지 3곳의 원두를 섞어서 로스팅한 원두를 팝니다. 사진이 너무 흐릿하게 나와서 옮기기 힘드네요. 다음에는 제대로 찍어야겠습니다. 여튼 기억나는대로 써보자면 원산지는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자마니카, 케냐, 멕시코, 탄자니아 등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맨처음에 싼가격으로 3가지 섞은 원두 (11000원)를 선택하려고 했으나 개인적으로 쓴 맛을 피하고자 콜롬비아 였던가 그걸 선택했는데 양이 모자를 것 같다고해서 2000원 더주고 15000원으로 코스타리카를 선택했습니다. (아 진짜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 나중에 "코스타리카 SHB" 후기 포스트를 남길텐데요. 뭐 후회는 없습니다. 이 집 사장님이 역사있는 전문가니 믿어야죠 ^^ 어쨋든 종류가 다양한만큼 가격도 차이가 납니다. 제일 비싼건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65000원 였던 것도 있구요.
기본적으로 원두를 살 때 로스팅한 것을 판매합니다. 분쇄는 아니구요. 그러나 본인이 분쇄기구가 없고 분쇄 방법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갈아주라고 말하면 갈아서 재포장해서 판매합니다. -물론 분쇄원두는 가급적 빨리 소비해야합니다- 주문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본인이 선택하고자 하는 커피콩을 고릅니다. 저는 "코스타리카 SHB"를 선택했습니다. 어리버리하면서 잘생긴 점원에게 말합니다. 코스타리카로 갈아주세요. 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러면 점원이 "커피를 어떻게 드시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이 질문은 커피 추출법을 묻는 겁니다. 커피 추출 법에 모르신 분은 구글링으로 '커피추출법'이라고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나중에 따로 포스트해야겠네요) 이 때 핸드드립으로 드시는 분은 '핸드드립이요' 이라고 말하거나 '드리퍼를 이용합니다' 라고 말하면 됩니다. 저는 칼리타 도자기 드리퍼를 이용하기 때문에 핸드드립에 맞는 분쇄를 요구했습니다. 에스프레소로 추출하시는 분은 '에스프레소'라고 확실히 말하세요 ;) 그리고 돈을 지불하면 무선호출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를 줍니다. 그리고 기다리세요.
한 10분 기다렸나 15분 기다렸나 여튼 호출기가 진동을 하면 커피 받는 곳으로 가서 분쇄된 원두가 포장된 것을 받으면 됩니다. 은색으로 포장해서 주는데 중량은 약 200g 정도로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보니까 200g 맞네요..) Free Coupon 하나 같이 줍니다. 무료쿠폰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아이스 쿠키앤크림모카, 아이스 모카, 에스프레소' 로 제공하는 것으로 나와 있네요. 나중에 한번 써보고 후기올려야 겠습니다. ;) 어쨋든 볶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방금 막 중간크기(핸드드립)로 갈아서 그런지 상큼한 냄세가 나네요. 음 뭐랄까. 볶음 참깨를 막짜낸 참기름 냄새라고 해야하나. 여튼 신선한 커피내음이 참 좋습니다. 개봉기와 시음기는 추가 포스팅을 써서 링크를 걸겠습니다.
분쇄하기는 귀찮고, 원두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커피 관련 기구를 사는게 귀찮고, 돈쓰기 대충 아까우신 분은 "핸드 드립퍼 하나"랑 "250ml 머그컵 하나"랑 그리고 "분쇄커피200g 한봉"이면 충분히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소개하면/잡동리뷰모음] - 10 리뷰 - 빈앤빈 분쇄원두 시음기 을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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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신동 | 빈앤빈 커피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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